보조개가 들어가는 남자였던 동수님

<aside> 🐱 동수님 안녕하세요, 더 친해지고 싶은 에이치나이너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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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터랙션실 i팀 박동수입니다. 94년생으로 29살이고, 에이치나인에는 TA(Technical Artist)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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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더 친해지고 싶은 에이치나이너로 선정되신 소감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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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선정되었다고 말씀해주시기 전에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어서 정말 의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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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혹시 동수님을 추천한 사람은 누구일지 짐작 가시나요? 저도 익명이라 누군지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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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아마도 실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제가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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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말수가 적은 편이시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다들 인터뷰를 한다고 하니 난이도가 상일거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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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제가 낯을 가리는 편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업무를 함께하다보면 성향이나 업무 스타일은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데,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말을 제가 하지 않으면 잘 모르시니 그런 부분들을 궁금해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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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맞아요. 개인적인게 궁금하실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인 무언가 공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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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음.. 무언가 마시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음료를 엄청 빠르게 마셔요.

오늘도 인터뷰 하는데 금방 다 마셔버릴까봐 일부러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일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경우는 대부분 물을 뜨러 가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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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정말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시키셨네요? 이런거 재밌어요. 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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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음….. 저는 노래를 잘 안듣는 편이에요. 그래서 노래 제목을 말해도 잘 모르고, 가수도 아주 유명하지 않으면 잘 몰라요. 다른 분들이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보통 씻거나 나갈 준비를 할 때, 이동하거나 할 때 노래를 듣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노래 대신 역사나 세계문화 같은 유튜브를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들어요. 이런 역사나 문화쪽 내용을 좋아해요. 그래서 스페이스에 저를 나타내는 키워드로 #역사덕후 라고 적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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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아, 스페이스에 본인을 나타내는 키워드로 #검정비니 적어주셨더라구요. 검정 비니에 특별한 사연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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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아, 제가 머리가 많이 뜨는 편이에요. 다운펌도 해봤는데 금방 풀리고 머리도 손상돼서, 머리를 누르는 용도로 비니를 계속 쓰고 있다가 장소에 도착해서야 비니를 벗었어요.

가끔씩 밖에서 보면 제가 비니를 쓴 모습이 많이 발견되어서 사람들이 저를 생각하면 검은 비니를 가장 먼저 떠올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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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에서도 밝힌 비니사랑

<aside> 🐱 그럼 이번엔 반대로 업무적인 부분에 대한 것도 궁금해요. 이전에 SBS에 계셨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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