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1팀 문지희님

UX1팀 문지희님

<aside> 🐯 안녕하세요, 지희님!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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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저는 에이치나인 5개월차에 접어들고있는 UX1팀 문지희입니다. 본가는 세종인데, 취업하면서 상경했어요. 서울에 살게된지 5개월 정도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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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서울시민이시군요! 서울살이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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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신기한게 많아요. 맛집도 정말 많고, 종종 촬영하는것도 보여요. 연예인의 유튜브에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이 동네에 있는 곳이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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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지희님은 에이치나인이 첫 회사인가요? 어떻게 오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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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맞아요. 첫 회사입니다. 원티드로 지원했는데, 저는 디자인보다는 기획에 관심이 많았어요. 원티드에서 ‘UX 컨설턴트’라는 직무를 보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또

에이전시라 다양한 프로젝트를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됐어요. 지금은 shop for TV 프로젝트 팔로업을 하고 있는데요. 나중에는 에이치나인 개발자 분들하고도 소통하면서 업무를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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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면접볼 때 어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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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면접 때 포폴로 넣은 프로젝트가 나름대로 열심히 기획해서 만든거였는데, 이에 대해서 리뷰를 해주실 때 ‘혼자 어떻게 했어요?’라고 물어보셨어요. 이 말을 듣는데 그 동안의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묘했어요.

제가 직접 설계하고 기획한것에 대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취업준비를 할 때는 실제로 업무를 하시는 분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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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에이치나인에서 5개월동안의 생활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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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재밌어요! 제가 97년생인데, 먼저 저희 팀원들이 다 나이대가 비슷해요. 그래서 더 재밌게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운좋게 행사를 많이 경험했어요. 오자마자 복캉스를 했고, CA도 두 번했고, 최근에는 제철해산물 씨-익푸드 파티도 함께했어요. 이런 행사들을 참여하는게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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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혹시 회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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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제가 늘 메고 다니는 백팩에 주머니가 정말 많은데, 늘 지갑을 넣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든요. 입사한지 3일 된 날, 퇴근을 하려는데 지갑 주머니에 손을 넣었더니 지갑이 없었어요. 자리를 한참 뒤졌는데도 안나와서, 결국 현서 팀장님께 현금 만원을 빌렸어요.

그 돈으로 편의점에 가서 캐시비 카드를 충전하려는데 주머니 안 주머니에 지갑이 들어있더라구요.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인데다가 아직 얼굴도 익지 않은 상태에서 현금까지 빌렸는데 주머니 안에 있는 지갑을 보자마자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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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사실 이 가방이 전적이 많아요. 미국 여행중에 늘 두던 주머니에 여권을 넣었는데, 플로리다에서 워싱턴으로 넘어가려고 공항에 가서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여권이 없더라구요. 제 캐리어도 다 열어보고, 친구들 캐리어도 열어보고, 호텔에 전화도 해보고 다 했는데도 못 찾아서 결국 체크인을 못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그제서야 발견했어요. 이 일화 두가지를 겪은 친구들은 제발 그 백팩을 갖다 버리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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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백팩

문제적 백팩

<aside> 🐯 사실 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 ‘친해지고싶은 에이치나이너’로 선정되셨기 때문인데요. 소감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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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인선님께 인터뷰 일정을 위한 팀즈를 받고 얼굴이 빨개졌어요. 12월에 메일로 뉴스레터가 오고, 거기에 ‘친해지고싶은 에이치나이너 문지희’가 써있는 것을 상상하니 부끄럽더라구요. 사실 저는 회사 내부 다른 팀이 아니라 협력사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어서 에이치나이너 분들과 교류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다른 팀 분들하고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제 이야기를 하게 되어 조금 긴장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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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회사에 97년생 분들도 꽤 계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스몰톡을 하기는 하지만 아직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어요. 제가 새로운 분들과 이야기하는데 쑥쓰러움을 타서 내년에는 같이 일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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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설문지에 보면 지희님을 추천하는 이유로 “친해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의 보유자. 당신의 매력은 어디까지인가요?”라고 적혀있는데요. 본인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건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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