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한 미소를 짓고 계시는 정기님

인자한 미소를 짓고 계시는 정기님

<aside> 🐯 안녕하세요, 정기님! 더 알고 싶은 에이치나이너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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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안녕하세요. 에이치나인 9년차 PM팀의 이정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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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와 벌써 9년인가요? 그럼 올해 9주년 휴가 떠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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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아뇨, 저는 중간에 육아휴직을 9개월 써서 아마 내년에 떠날 것 같아요. 저랑 같은 해에 입사하신 범석님은 곧 떠나시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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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정기님이 에이치나인을 오래 다니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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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딱히 회사 생활에 불편함이 없었던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게 사람 사이가 불편해졌다던지, 무언가 불만족스럽다던지 등의 이유인데요.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끔 개인적으로 일과 삶의 밸런스가 적절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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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최근 수석으로 진급도 하셨더라구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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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맞아요. 감사합니다. 얼떨떨하네요. 수석은 뭘 해야하는건가요? 같은 직급의 분들을 보면 뭔가 책임이 많이 부여된 것 같은데, 아직은 어리둥절하네요. 이제는 일을 할 때 더 넓은 시각으로 보고 챙겨야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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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그럼 본격적 인터뷰에 앞서, 이모지를 먼저 정할게요! 어떤 이모지로 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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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저는 웃는데 땀흘리는 이모지로 하겠습니다. 저랑 잘 맞는 것 같아요. 당황스러운데 내색하기 어려울 때, ‘하하 어떻게 하지..?’라며 웃으면서 뒤로 땀흘리는 이모지는 제가 자주 쓰는 이모지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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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그 말을 듣고 보니 정기님과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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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먼저 더 친해지고 싶은 에이치나이너로 선정된 소감은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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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뉴스레터에서 인터뷰를 볼 때마다 더 친해지고 싶은 에이치나이너로 소개되는 분들이 어떻게 선정되었는지, 누가 추천했는지 궁금했어요. 제가 막상 선정되고 나니 왜 저를 궁금해하는지 이해가 좀 안가더라구요 ㅎㅎ

제가 뭐 특별한게 없거든요. 지금까지 선정되신 분들은 신선한 분들이 많았는데, 전 에이치나인을 오래 다녀서 그런지 저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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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정기님을 추천한 이유로는 “진지함 속에 가려진 미소를 가지고 계심. 더 파헤쳐보고 싶음”라고 적어주셨더라구요. 누가 정기님을 추천하신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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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전혀 모르겠어요. 인선님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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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아뇨. 저도 모릅니다. 진짜 익명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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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정기님께서 워낙 말수가 적으시고, 진중한 이미지라 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 또 정기님이 가끔 던지는 한 마디가 되게 재밌거든요. 그래서 파헤쳐보고 싶은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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