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수의 스토리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이름찾기’입니다. 전시에서 진행되는 모든 콘텐츠는 벅수의 이름을 찾기 위한 여정입니다. ‘내 이름은 김벅수’는 이를 직관적이면서도 타겟인 MZ세대가 소비할 수 있도록 가벼운 느낌을 가지는 타이틀입니다. 김OO의 경우 한국인의 가장 흔한 성씨이자 온라인에서는 ‘아무개’와 특정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OO이 불편러의 심기를 건드릴것 같다면 김은 생략해도 무방)
잊었던 이름을 다시 찾게 되는 것은 다시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착안한 ‘해피벅수데이’는 ‘해피벌스데이’와 발음이 비슷해 이름을 잃어버린 벅수가 다시 이름을 찾게 되는 기쁨을 언어유희와 약간의 위트를 담아 함축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벅수가 이름을 찾기 위해서는 총 9개의 콘텐츠를 소비하게 됩니다. (물론 다 소비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이를 타이틀에 표시하여 사용자가 콘텐츠를 모두 소비할 수 있도록 은근히 유도함과 동시에 ‘아홉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자 하였습니다.
‘벅수와 아홉개의 기억’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고급(?)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있어보이고자 하였습니다.
스토리와 관련하여 핵심 키워드는 #벅수 #수호신 #기억 #이름 총 네가지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를 모두 넣기에는 조잡해보이고, 네가지 키워드를 조합하여 짧지만 전시의 핵심을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수호신의 기억들’과 마찬가지로 핵심 키워드를 조합한 제목입니다. 이름과 관련된 ‘무명’의 단어를 추가하여 핵심 키워드 중 3가지를 노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