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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터랙션실 홈페이지를 제작한 세 분을 모셔봤습니다.
서석님🦙 대교님🐳 유경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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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자기소개와 함께 홈페이지 제작에서 어떤 역할을 맡으셨는지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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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D팀 서석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전반적인 3D 디자인과 리소스 제작을 담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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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팀 정대교입니다. 저는 웹사이트 구현쪽 역할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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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팀 심유경입니다. 저는 웹사이트에 진입하면 나오는 로딩페이지의 디자인과 모션을 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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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제작 이야기를 듣고 무슨 생각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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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는구나 싶었어요. 옛날부터 계~속 얘기가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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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게 왔구나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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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음 한켠에 짐처럼 남아 있던 프로젝트였어요. 그래서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보다는, 예전에 하다 만 걸 다시 꺼내드는 느낌이 더 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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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션실 홈페이지는 어떻게 시작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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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4년 전부터 니즈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어쩌면 더 오래되었을수도 있어요.
제가 21년도 12월에 입사했는데, “*얘 웹사이트도 할 줄 아네? 우리도 하나 만들고 싶었는데~”*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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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정말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전이죠. 웹에서 3D 표현이 꽤 괜찮아지던 시점부터 “이걸 접목해서 웹페이지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리서치도 많이 했고, 여러 번 구상만 하다가 이번에야 본격적으로 만들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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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렸던 만큼, 여러가지 안이 나왔을 것 같아요. 지금의 형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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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스테이지가 평면에 흩어져 있는 구조였어요. 마치 바닥에 산개된 채로 이동하는 느낌? 근데 하다 보니 너무 산만하더라고요.
그래서 방향을 바꿔, 중심에 하나의 큰 덩어리를 두고 고저차를 주면서 스테이지를 쌓아 올리는 원형 산 형태로 정리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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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에 스케치한 게 남아 있더라고요. 3D 기반에 각 팀의 성격을 녹여서 표현하고 싶었어요.
홈페이지의 목적 자체가 인터랙션실에 대해 설명하는 건데, 말로 설명하는 게 너무 어렵다 보니 그래픽적으로 표현해보자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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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를 자세히 보니 지금 버전에 들어간 것도 있지만, 확실히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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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동안 논의하면서 다양한 것이 바뀌었으니, 드랍된 것들 중에서 아쉬운 것들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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