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에는 꼭 5kg 이상 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에이치나인은 간식에 진심입니다.
현재 간식은 한 달에 한 번 팀 별로 돌아가면서 구매를 하고 있는데요. 매달 각 팀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어떤 때에는 SNS에서 유행하는 힙한 간식들이 들어올 때도 있고, 옛스러운 약과와 생과자가 깔려있거나, 여기가 군대인지 의심스러울 만큼 초코파이가 수북히 쌓여있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상시 구비 간식 말고 종종 이벤트성으로 간식이 들어올 때가 있어요.
최근 있었던 에이치나인의 간헐적 간식파티 소개합니다.
“네? 회사에 뭐가 왔다구요? 찰옥수수 한 박스요? 갑자기요? 왜요?”
귀를 의심케한 간식은 바로 찰옥수수였습니다. 얼마 전 진행된 복캉스 행사를 위한 여름 간식으로 최 대표님께서 깜짝 주문을 해주셨는데, 옥수수가 덜 익는 바람에 조금 늦게 배송이 된 것이었어요.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 끝에 집에 있던 찜기와 인덕션, 냄비를 가져와 직접 쪄먹기로 했어요.
갑작스럽게 열린 옥수수 팝업 스토어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
탐스러운 옥수수들
점점 껍질 까는 노하우가 붙을 일인가요…?
찜기 디렉팅중인 경영지원팀
맛있게 익어라-
옥수수는 못 먹지만 포스터는 만들고싶어하는 스타일
갑작스레 만들어진 옥수수존
회사에 퍼지는 달달한 옥수수 냄새
먹기 좋게 반으로 쪼개서
컵에다가 담아드리면
하나 둘 에이치나이너가 찾아옵니다
뭘 가져갈지 고르는 중
아침 챙겨먹는거 좋아하는 편
맛있게 드세요!
“구운 계란인줄 알고 날계란을 주문했어요 😭*”*
처음으로 간식을 주문한 팀의 막내분이 이야기했습니다. 에이치나인에서 인기많은 간식 중 하나인 구운 계란을 주문한다는 것을 실수로 날계란으로 주문했다고. 구운 계란인줄 알고 날계란을 책상 위에 깬 에이치나이너가 속출하고 있다고… 막내분은 이대로 계란 두 판을 버릴 순 없다며 계란빵을 만들자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갑자기 계란빵 만들기가 이벤트가 시작되었어요.
빠르게 계란 두 판이 완판되었던 계란빵 팝업 스토어도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
계란빵 만들기를 위한 준비
테스트로 만들어보는 막내
반죽 쉐낏쉐낏중
막내를 향한 도움의 손길들
계란빵 완판!
맛있게 드세요!